2월말부터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1월 4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2월 말부터 예방접종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의 우선 순위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여 우선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접종 예상 시기별로 백신 제품이 알려진 바와 같이 해당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이며 보건당국은 품목허가와 승인 절차를 빠르게 완료한 뒤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밝힌 내용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위 및 우선 접종 대상에 대해서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하여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은 의료기관 별로 접종을 진행하는 형태로 하고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있는 분들 대상으로는 방문 접종 형태로 접종하는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 결정 취지와 배경에 대한 설명에서는 현재 의료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고위험군에서의 사망이나 중증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이러한 우선 순위 고려가 유럽, 미국 등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1월 내 접종 계획 발표
질병청은 접종 대상자, 접종기관, 실시기준, 접종 이후 이상 반응 관리체계 등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접종 계획에 대해 1월 내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2월 말부터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접종을 시행한 이후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인 11월 이전에는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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